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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국가안전정책대학원 신설2015-11-06 관리자 2689동의대, 국가안전정책대학원 신설 경찰행정?산업보안?해양안전?소방방재학과, 20명 모집 동의대(총장 공순진)가 2016학년도부터 특수대학원인 국가안전정책대학원을 신설한다. 국가안전정책대학원은 경찰행정학과와 산업보안학과, 해양안전학과, 소방방재학과 등 4개 학과에서 석사과정 신입생 20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1월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이다. 동의대학교는 대학원과 더불어 행정대학원, 경영대학원, 산업문화대학원, 교육대학원, 국가안전정책대학원 등 5개의 특수대학원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동의대의 2016학년도 대학원 석?박사 학위과정 신입생 모집일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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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단,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설명회 개최2015-11-06 관리자 2516산학협력단,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연구재단 문화융복합단장 초청강연과 인문사회분야 설명회 진행 동의대(총장 공순진) 산학협력단(단장 김선호)은 지난 11월 5일 오후 4시부터 공과대학 1층 원형강의실(공대127호)에서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본부 문화융복합단 오수학 단장(인하대 체육학과 교수)이 ‘휴먼 아트 테크놀로지 : 융합연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2015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사업설명 및 향후 사업방향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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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 체결2015-11-05 관리자 2392동의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지역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 서비스 제공에 상호협력 동의대(총장 공순진)는 지난 11월 4일 오후 3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와 지역청년들의 원활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프로그램의 발굴 및 공유, 지역 청년인재와 지역 기업 간 연계, 지역 청년 대상 취업 및 창업 서비스 제공(정보제공, 상담)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심층 상담 및 원스톱 서비스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현재 전국에는 총 21개의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있으며, 부산에는 동의대와 부산외대가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외대도 함께 참여했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청년층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종합적인 취업·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 청년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편 동의대는 지난 10월 28일에 ‘동의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의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학년·전공별 특성화된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학 내 진로지도 및 취업지원기능을 연계한 인프라 구축, 고용부의 청년고용 및 취업지원서비스 지원 확대, 미취업 졸업생에 대한 프로그램 개발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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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유통물류학과, 전국대학생 물류혁신 및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수상2015-11-05 관리자 2772동의대 유통물류학과 제1회 전국대학(원)생 물류혁신 및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동의대(총장 공순진) 유통물류학과 학생들이 지난 10월 29일에 ‘2015년 제1회 전국대학(원)생 물류혁신 및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대학교 해운항만 국제물류 융합인력양성사업단이 전국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물류 산업에 대한 혁신 방안과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유통물류학과 4학년 박태준 씨가 물류혁신 아이디어인 ‘E-Direct commerce의 거점별 반품센터 설립방안’으로 최우수상(부산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또한 유통물류학과 4학년 홍수진 씨는 물류창업 아이디어로 우수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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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패션디자인학과, 졸업작품 패션쇼 개최2015-11-04 관리자 3203동의대 패션디자인학과, 졸업작품 패션쇼 개최 2015 대학패션페스티벌, 부산지역 패션디자인전공 대학 9곳 참가 동의대 패션디자인학과 학생 61명이 지난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5 대학패션 페스티벌’에서 61벌의 졸업 의상작품을 런웨이에서 선보였다. 동의대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은 ‘노-몰’을 주제로 패션쇼를 진행했다. ‘노-몰’은 No Mall, No More, Normal, All을 포함하는 합성어로서, 현대 패션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는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는 의복을 의미한다. 부산지역 패션디자인전공 대학 9곳이 참가하는 ‘2015 대학패션 페스티벌’은 11월 3일에 동의대·동아대·부산대·부경대, 11월 4일에 경성대·동서대·부산경상대·동명대·신라대 등의 순서로 모두 328명의 작품 673점으로 패션쇼가 진행됐다. 취재: SNS홍보대사 설다혜(패션디자인학과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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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선수들 ‘제96회 전국 체육대회’에서 선전2015-11-04 관리자 2627동의대 ‘제96회 전국 체육대회’에서 선전 펜싱 금?은메달, 배드민턴 금?은메달, 유도 동메달 2개 [사진위쪽 좌로부터 펜싱부 김하은, 배드민턴부 박세웅, 유도부 손정현 선수] [사진아래쪽 좌로부터 펜싱부 김준호, 배드민턴부 전봉찬, 유도부 김희재 선수] 동의대 선수들이 지난 10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강원도 강릉종합운동장 등 70개 경기장 에서 진행된 ‘제96회 전국 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사전경기로 치러진 펜싱에서는 동의대 펜싱부 김하은 선수(운동처방재활학과 4학년)가 사브르 일반부 여자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사브르 일반부 남자 개인전에 참가한 김준호 선수(체육학과 3학년)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배드민턴부 전봉찬(레저스포츠학과 4)-박세웅(체육학과 2) 조가 지난 10월 6일 강원도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사전경기)에서 배드민턴 대학부 남자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했으며, 배드민턴부는 남자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아울러 유도 –66kg급에 출전한 김희재 선수(체육학과 2)와 +100kg급의 손정현 선수는(체육학과 3)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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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산업경영학과 학생팀, 한국외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특별상 수상2015-11-03 관리자 2734동의대 외식산업경영학과 학생팀 ‘한국외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특별상 수상 동의대(총장 공순진) 외식산업경영학과 학생팀이 지난 10월 31일 서울 상명대학교에서 개최된 ‘(사)한국외식경영학회 제35차 추계학술대회’ 대학생 제안서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외식산업경영학과 4학년 박지민, 문유진, 이은희, 최수진, 황보영 씨(왼쪽 사진)는 ‘프레이밍을 통한 가격제시 방법 및 메뉴 제공서비스’라는 주제로 특별상을 수상했고, 4학년 노일권, 이승연, 강명진 씨는 ‘외식산업 소상공인 영업 활성화 및 이익추구 전략’을 제안하여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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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2015 제1기 플립러닝강사자격취득과정 운영2015-11-03 관리자 2594동의대, 2015 제1기 플립러닝강사자격취득과정 운영 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 교수 대상 운영 동의대(총장 공순진) 정주영 교수는 지난 11월 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한국U러닝연합회와 공동으로 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 교수 18명을 대상으로 ‘2015 제1기 플립러닝강사자격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 플립러닝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플립러닝을 위한 콘텐츠 개발, 교수설계, In Class 운영, 스마트 디바이스 활용, 액션러닝 등 24시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하고 있는 교양교육원 정주영 교수는 “이번 과정에 이어 11일 23일부터 3주간 제2기 과정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실기 및 체험을 중심으로 교육현장에서 실제로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과정을 80%이상 수료하면 (사)한국U러닝연합회장 명의의 자격증을 수여합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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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토목공학과, 부산시 토목기술직 공무원 시험 6명 합격2015-11-03 관리자 5783동의대 토목공학과, 부산시 토목기술직 공무원 시험 6명 합격 [왼쪽부터 토목공학과 07학번 조영재, 김성훈, 김종호 씨] 동의대 토목공학과 졸업생 6명이 지난 9월 25일 부산시가 발표한 토목기술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동의대 토목공학과 07학번 김동환, 김성훈, 김종호, 박창빈, 조영재 씨와 08학번 손성호 씨가 그 주인공이다. 토목공학과의 부산시 토목기술직 공무원 시험 합격자 중에서 07학번 조영재 씨와 김성훈 씨, 김종호 씨를 동의대학교 SNS홍보대사가 만나보았다. [토목공학과 07학번 조영재 씨] Q. 근무하는 회사와 수행하는 업무는? A. 부산시 소속의 토목직 공무원으로서 시청 및 구청의 토목 관련 부서로 발령을 받으며, 업무로는 도로나 항만건설, 철도에서부터 일반하수, 상하수도, 하천 분야에서 일하게 됩니다. 업무범위도 넓어서 공사계획, 건설공사, 설계사 감독, 유지보수 관련 업무도 할 수 있습니다. Q. 입사동기와 어떤 과정을 거쳐 합격했는지? A. 원래 공무원보다 토목 관련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취업을 준비했었습니다. 토익 등 필요한 스펙을 갖추고, 취업활동 도중 각 회사마다 전형이 다르고 공고게시 후 전형 일정이 빡빡해서 준비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중 토목공학과 교수님과 상담을 했고, 토목직 공무원을 추천해 주시며 공무원이 하는 일, 주요업무, 장래성에 대한 상세한 조언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며칠 고민을 한 뒤에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공무원 시험 준비를 했고, 다시 공부에 반년 간 노력한 결과 합격 할 수 있었습니다. Q. 자신만의 공부 노하우는? A. 시험공고가 게시된 후 필기시험 당일까지 계획을 세워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막상 시험을 칠 때 부족한 시험시간과 그 압박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평소에 공부할 때 ‘나는 시험을 치는 중이다’, ‘내일이 시험이다’하고 스스로가 긴장된 분위기를 끊임없이 만들어 자신을 괴롭혀야 시험 당일 좋은 컨디션으로 시험을 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덕분에 시험 당일 압박을 덜 받으며 시험을 칠 수 있었고, 합격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전공수업이 시험에 도움이 되었나요? A. 다섯 개의 시험 과목 중 두 과목이 전공과목인데, 모두 학부과정에서 충분히 다룬 부분이라 시험에 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공수업을 듣지 않은 상태에서 시험 준비를 했다면 준비 기간이 더 길어졌을 것 같습니다. Q. 시험을 준비할 때 가장 많이 비중을 둔 부분은? A. 직장을 선택할 때 장래성, 근무여건, 급여, 복리후생 등 고려해야 할 여러 가지 조건이 있지만, 저는 ‘시간이 지난 후 그 직업을 선택한 것을 후회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가장 많이 했습니다. 최근 우리사회에서 공무원에 대한 직업적 인식이 좋고 공무원이 하는 일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일이기 때문에, ‘훗날 제 자신을 돌아보았을 때 보람된 삶을 살았다고 스스로 좋은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어 흔들리지 않고 열심히 준비 할 수 있었습니다. Q. 취업을 준비 중인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A. 취업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면 막막하고 걱정이 앞설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실행가능한 분명한 목표와 계획을 잘 세우고 주위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힘이 들거나 고민이 있을 때는 주위에 조언을 구하고, 학과 교수님과 상담을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부디 후배님들의 남은 학교생활을 후회 없이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 또한 제 위치에서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후배님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토목공학과 07학번 김성훈 씨] Q. 근무하는 회사와 수행하는 업무는? A. 9급 토목직 공무원이 하는 일은 교량이나 철도, 지하철, 상하수도, 도로, 댐 등의 공사를 진행하는 일입니다. 공사를 계획하는 단계부터 설계시공과 감독, 유지 보수 등의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게 됩니다. Q. 입사동기와 어떤 과정을 거쳐 합격했는지? A. 대학 입학 때부터 공무원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전공인 토목공학을 살려서 공무원이 될 수 있는 토목직 공무원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집에서 인터넷 강의를 보면서 공부를 했고, 집에 있다 보니 헛되이 보내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시간 허비를 막기 위해 공부할 곳을 찾던 중 집 근처에 있는 시립도서관에 갔습니다. 그곳에는 공무원 준비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고, 그분들을 보면서 더욱 자극이 되었습니다. 필기시험 전날까지 도서관에서 공부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Q. 자신만의 공부 노하우는? A. 저는 새로운 것을 얻으려면 기존에 누리던 것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 수험기간 동안 친구들의 연락과 만남을 자제하고, 하루 공부 목표량을 정해서 그것을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Q. 전공수업이 시험에 도움이 되었나요? A. 토목직 공무원 시험과목 중에 전공과목인 응용역학, 토목설계 2과목이 있습니다. 전공과목을 공부할 때 공무원 강의를 보면서 다시 공부했지만, 학교 전공수업시간에 배웠던 것이 기초가 돼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Q. 시험을 준비할 때 가장 많이 비중을 둔 부분은? A. 공무원 시험은 필기시험이 가장 중요합니다. 몇 년 동안의 시험 합격선 성적을 분석하고, 합격선 보다 높은 성적을 얻자는 생각으로 공부를 했고, 수험기간 동안 공부에만 집중하기 위해 집과 도서관만 오가는 생활패턴으로 단순화하여 생활했습니다. Q. 취업을 준비 중인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A. 수험기간 동안 가장 힘들었던 것은 불안감이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는지만 자신감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불안한 마음이 들 때마다 ‘나는 될 사람이니 될 것이다’고 생각하며 마음을 추슬렀습니다. 분명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토목공학과 07학번 김종호 씨] Q. 근무하는 회사와 수행하는 업무는? A. 2015년 제2회 부산직 9급 공무원 시설(일반토목)직에 최종 합격을 한 상태입니다. 현재 발령은 아직 나오지 않아서 대기 중입니다. 발령이 난다면 부산광역시 16개의 구청 중 한 곳으로 날 것 같습니다. Q. 입사동기와 어떤 과정을 거쳐 합격했는지? A. 공무원 시험을 도전하기로 마음먹고 교수님을 찾아뵙고 제 진로에 대해 상담했습니다. 그러자 교수님께서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선배님을 소개시켜 주셨고, 따로 선배님과 자리를 마련하여 여러 정보와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대화를 많이 했습니다. 그 후 자격증 취득(가산점) 후 5명의 친구들과 공부를 시작 했지만, 인터넷 강사와 관련서적은 무엇을 볼 지 정도의 정보만 공유하고 각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대략 1년 정도 공부해야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각자 스타일도 다 다르고 예민했기 때문에 각자 공부를 했습니다. 그래도 정신적으로 힘든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중간 중간 친구들끼리 진도를 체크 해주면서 ‘파이팅 하자’는 격려는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1차 필기 합격 후 면접학원에서 면접 준비를 했습니다. 면접학원을 갈 정도로 면접이 어렵지는 않지만 학원에서 합격 동기들을 많이 사귈 수 있어서 학원에 다녔습니다. 면접은 2대1 면접이었고, 눈에 뛰기 보다는 자신감 있는 솔직한 대답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Q. 자신만의 공부 노하우는? A. 저의 공부 노하우는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 줄 수 있을 만큼 공부하는 것입니다. 혼자 안다고 넘어가기 보다는 공부한 부분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 줄 수 있을 정도로 공부했습니다. 막상 안다고 생각했던 부분도 남에게 설명하려면 머리속이 꼬이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면 저는 과감히 ‘모른다’고 생각해서 입 밖으로 설명이 잘 될 때까지 보고 또 봤던 것 같습니다. Q. 전공수업이 시험에 도움이 되었나요? A. 엄청난 도움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학점이 좋았습니다. 그만큼 학교공부를 성실하게 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관련 전공으로 취업을 하고 싶다면 반드시 전공수업은 열심히 듣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다른 전공은 제가 잘 몰라서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저의 경우 수도권 대학이건 지방사립대건 가르치는 것은 똑같습니다. 오히려 동의대 교수님들이 더 쉽게 가르쳐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을 준비할 때도 학교 수업에서 배웠던 것을 바탕으로 대답하였습니다. Q. 시험을 준비할 때 가장 많이 비중을 둔 부분은? A. 가장 많이 준비한 부분은 필기시험입니다. 공무원 시험은 1차 필기시험에서 대략 1.1배수를 선발하기 때문에 면접보다 필기시험이 더 중요합니다. 필기시험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스펙에 상관없는 공정한 취업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필기시험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은 정신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에 많이 공부하는 것 보다는 꾸준히 계속 공부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정신력이 좋아야 합니다. 공부의 흐름을 놓쳐서도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핸드폰을 해지시킨다거나, 친구와의 연락을 끊고 공부에 전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 취업을 준비 중인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A.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야 합니다. 자신이 어떤 직장을 구하고 싶은지를 최대한 빨리 알아야 합니다. 이때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이나 교수님과의 상담은 자신의 진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 주변의 친구나 후배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면 아직 뭘 하고 싶고 또 어떤 직업이 있는지 조차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너무 한번에 ‘어딜 가야지!’ 정하기 힘들다면, 자신이 무엇을 추구 하는지부터 차근차근 들여다보는 것이 좋습니다. 돈이 목적인지 복지인지 아니면 회사분위기(지인의 소개로 취업할 경우)라든지 대학 2학년 말부터 이런 생각을 하고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대학 4학년은 진로를 정하는 시기가 아니라 진로에 이력서를 넣고 도전해야 할 시기입니다. 다른 대학 학생들과 교류를 하면서 느낀 점은 다 똑같지만 그들은 먼저 준비하고 있습니다. 동의대에도 인재가 많이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동의대 학생 여러분들도 열심히 준비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재 : SNS홍보대사 백서우(광고홍보학과 1학년) 서혜원(영상정보공학과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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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부산지역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다 - 호천마을 BIG EVENT 개최2015-11-02 관리자 3489동의대, 부산지역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다 부산진구 호천마을서 ‘대학, 마을로 가다 - BIG EVENT’개최 동의대(총장 공순진)는 지난 10월 31일에 부산진구 범천2동 호천마을(17통~19통)을 무대로 ‘대학, 마을로 가다 - 빅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동의대 지속가능커뮤니티와 사회봉사센터, 호천마을 주민협의회(회장 이진호)가 지난 3월부터 진행해온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이다. 총 400여명의 동의대 학생이 참여하여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 당일 프로그램은 전공을 활용한 봉사활동과 마을 환경개선 봉사활동으로 구성됐다. 호천생활문화예술센터와 경로당에서는 동의대 한의학과, 치위생학과,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레저스포츠학과, 체육학과 등에 소속된 교수와 학생들이 주민들의 건강검진 및 치위생 교육, 물리치료 및 생활체육 강좌를 진행했으며, 디지털콘텐츠문화학과에서는 장수사진 촬영을, 신문방송학과에서는 당일 행사 및 마을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마을 환경개선 활동은 만리산과 팔금산 자락에 형성된 전형적인 산복도로 마을의 지리적 특성에 맞게 셉티드 설계에 의한 골목 담장 및 계단 도장, 만리산과 팔금산 생태환경 개선, 독거노인을 위한 단열시공 및 큰이불 빨래 등을 진행했다. ‘대학, 마을로 가다 - 빅 이벤트’가 특별히 의미를 갖는 것은 이 봉사활동이 일회적인 이벤트가 아니라는 점에 있다. 동의대 국문?문창과, 사학과, 평생교육학과, 건축학과, 사회복지학과, 국제관광경영학과 등 5개 학과에 소속된 8개 동행전공봉사단 100여명의 학생은 이 행사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마을의 역사와 삶에 관해 인터뷰를 하고, 마을의 역사적 자료를 수집?정리하였으며, 마을 곳곳을 돌며 개선해야 할 공적?사적 환경을 조사하는 등 Small Event을 지속적으로 벌여왔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주민들의 사연을 담은 시, 마을의 주거환경을 기록한 마을지도, 마을 관광자원을 담은 관광코스 등이 만들어졌으며, 지난 10월 31일에 개최된 Big Event는 이러한 성과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마을 시 골목 오픈, 호천마을 포토존 코스 운영, 호천마을 골든벨, 주민사진 수집, 주민 시낭송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를 마련하여 주민과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시간이었다. 또한 동의대 사회봉사센터와 청년창조발전소 ‘라쿤’은 동의대 학생과 교직원들로부터 생필품 등을 기부 받아 벼룩시장을 운영하여, 수익금 전액을 호천마을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했다. 아울러 동의대 직원협의회 산하의 ‘동의대 지역사회봉사단원’ 20여명도 당일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 이 행사는 민관이 함께 한 행사라는 점에서도 특별함을 갖는다. 호천마을주민협의회와 범천2동 동사무소는 참가자들을 위해 식사와 간식을 지원했으며, 부산진구청 창조도시과에서도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했다. 호천마을주민협의회 이진호 회장은 “동의대학교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마을에 찾아오고 주민들을 만나면서 처음에는 무관심했던 주민들도 차차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고 마을도 활기를 띠게 되었습니다. 특히 400여명의 학생들이 찾아와 벌이는 ‘빅 이벤트’는 마을잔치나 다름없습니다. 주민과 지역 대학이 함께 하는 이런 활동이 마을 공동체의 가치를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동의대학교 지속가능커뮤니티는 대학의 풍부한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전공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체험하고 마을은 사회문화적 역량을 개발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사는 문화를 만들어 보자는 목표로 이 프로젝트를 기획하였다. 지속가능커뮤니티의 대표인 건축학과 양재혁 교수는 “대학은 취업 준비 기관이 아니라 삶을 배우는 곳이고, 마을은 삶이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을로 갑니다”고 전하며, “호천마을은 지난 해 개금동 기찻길 마을에 이은 두 번째 활동의 장이며, 다음 해에도 동의대학교 인근의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삼아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고 밝혔다. 한편 동의대 동행전공봉사동아리 연합회와 지속가능한 커뮤니티 연구회는 지난 4월 30일 오후에 부산진구 범천2동 호천마을 180계단 앞에서 ‘마을주민과 동의대학교가 함께 만드는 친환경 생태 호천마을 전공봉사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아울러 동의대 사회봉사센터와 사회복지법인 우리마을, 기업복지넷, 사회공헌정보센터, 개금3동 마을주민협의회, 동의대 지속가능한 커뮤니티 교수연구회, 동의대 학생 265여명은 지난해 1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진구 개금3동 8, 9, 10통(일명 기찻길 마을)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BIG EVENT’를 전국 최초로 개최했다.